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CC, 판교에서 30분거리에 있으니 강남에서는 잘하면 50분에도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과. 삼성에서 인수함에 따른 관리시스템 상승으로 더욱 인기가 많아진 건지는 모르겠다. (아무 느낌 없다가 캐디언니 모자 뒤에 갤럭시 플립 광고가 떡하니 붙어 있어서 ....아하..했다 )
라운드 일시 : 12월 17일 12시경
페어웨이 상태 : 음지는 살짝 얼어있고, 햇빛이 비추는 곳은 아직 얼지는 않은 상태임 그린상태 사진상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그냥 관리하기 어려운 시점이라 그저고렇다더군다나 조그만 가지나 소나무 잎들이 많이 있어서 그걸 다 치우고 퍼팅하지 않는 한은 버디하기가 넘 어렵다..ㅋㅋㅋ 참 그늘진데는 얼어있고 햇빛이 비추고 있는곳은 얼어있지 않고 상태가 제각각이다 이게 겨울골프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티잉그라운드 100% 매트를 깔아두었는데 매트에 티가 잘 꼽히지를 않아서 너무 힘들었음 여기는 남코스 시그니처 홀이라는 ...페어웨이에서 세컨샷 하는데...완전 쎈 뒤바람이라 한클럽 짧게 잡았는데그린 쪽 가더니 뚝 떨어진다... ㅎㅎ 그린쪽에서는 맞바람이었다라는 전설이 생겼다
물결치는 호수바람이 장난 아니라는 걸 아실것이다 골프의 마지막 마무리는 역쉬 꼬기다.
총평 티잉그라운드는 매트를 좀 바꿔주었으면 좋겠다..티가 잘 들어가는 걸로. 페어웨이는 조선잔디이니 디봇 얼어있는데는 빼고 잔디있는데 놓고 쓸어치시면 엘보는 예방하겠다 그린은 그냥 2.4-6정도 스피드이고 낙엽들도 많으니 그냥 붙이는 작전으로 치시길 캐디언니도 추워서 꽁꽁싸매고 따라다니기 바쁘다.. 뭐 그냥 겨울이라 공도 특별한 경우 아니면 안딱아도 되겠다. 핫팩을 서비스로 하나 챙겨주는데.. 효과가 좀 덜하다. 이왕이면 좋은걸로 좀 주었으면 어땠을까 한다 그늘집은 오뎅탕에 정종한잔 했는데.. 오뎅탕이 좀 심심하다... 다른 골프장보다는 미흡하다 다행히 샤워는 할 수 있었다 ... 마스크 쓰고... 다들 코로나 조심하자
좋은 계절처럼 점수를 매기는건 의미 없다.다른 골프장도 마찬가지일테니.. 겨울에는 관리상태가 다 비슷하니까 그냥 가깝고 저렴한 골프장이 있다면 그곳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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