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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골퍼/골프에 진심이다

국내 시사이드, 시뷰 골프장 추천순위 1-5위

by 메이스터골프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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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with Meister

안녕하세요 메이스터 입니다.

실시간 골프장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스터 입니다.

오늘은 직접 라운드를 했거나 영상 자료를 보면서 바닷가 주변에 위치한 씨사이드 골프장에 대한 골프장들의 순위 탑 10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골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본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임을 감안해서 봐 주시길 바랍니다.

밸리나 힐스와 같은 산악 골프장은 사실 몇몇 골프장을 제외하면 국내 산악 퐁경이 거기서 거기라.순위를 매기거나 평가를 진행하기가 싫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레이아웃이 휼륭한 골프장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씨사이드 즉 해안가에 위치한 골프장 추천 순위 입니다

메이스터 추천 시사이드 골프장 추천순위에 앞서... 코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산악코스의 작명에 밸리나 힐스가 있듯이 해안가는 시사이드와 링크스로 구분하면 좋은데, 시초는 당연히 골프의 본산인 스코틀랜드 해안의 초원지대에서 유래된 링크스가 최초의 명칭이라고 보면 되고, 이후 바닷가 산악지대에 만들어진 시사이드, 그리고 완전 내륙으로 옮겨져 세워진 인랜드 골프코스가 되겠습니다.

시사이드 코스의 전형은 스코틀랜드의 포스만(灣) 입구에 있는 세인트앤드루스(Saint Andrews)로, 자연의 목초지대 그대로이며 북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변화와 모래땅의 미묘한 감각이 조화되어 플레이에 흥취를 돋운다.

인랜드 즉 육지내륙에 건설되는 골프장의 경우는 지형적으로 복잡하여 구릉·산악·산림·암석·하천·호소(湖沼)를 내포하는 인공적 설계가 특징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3가지 정도르 기본으로 하는데 언덕을 뜻하는 힐스, 계곡을 일컫는 밸리, 호수가의 레이크 코스 등이 있으며, 골프장 자체의 이름에도 대부분 들어갑니다... 서원힐스/서원밸리, 오크힐스/오크밸리, 레이크사이드, 일동레이크 등등

골프 코스의 원류인 링크스(Links)가 생겨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진정한 링크스는 전체 코스 2970곳 중에 12분의 1에도 못 미치는 240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탑100골프코스 사이트에서 ‘링크스’ 코스에 대한 지형 구분을 명확히 했다.

링크스의 기본 특징으로 다섯 가지를 들었다.

1) 바람이 사시사철 많이 부는 해안가 2)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지는 지형 3) 아름드리나무 대신에 가시금작화(Gorse)와 같은 키 낮은 초목만이 있는 환경 4) 강수량이 적고 딱딱한 토질을 가진 곳 5) 군데군데 폿 벙커와 같이 동식물들이 바람을 피할 구멍이 자연스레 생긴 곳이다.

바다에 면한 코스라고 다 링크스가 아니다. 링크스의 판정 여부는 좋고 나쁨의 차원이 아니라 기후와 토양의 문제다. 바다 옆에 있는 코스 중에 시뷰(Sea View), 시사이드(Sea Side)코스들은 바다가 보이거나 면해 있지만 오히려 숲이 많고 파크랜드 공원 코스의 성격을 나타내기도 한다. 하지만 링크스 지형에 조성된 코스는 골프의 성격이 달라진다. 늘 바람이 불기 때문에 풍향의 변화에 좌우되고, 띄우는 샷보다는 굴리는 샷이 더 좋을 때가 많다. 땅이 딱딱해서 페어웨이에서도 퍼터를 잡을 수 있다. 디오픈을 번갈아 개최하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카누스티, 뮤어필드 등 9개 순환 코스가 대표적인 링크스다.

 

따라서 시사이드 또는 시뷰 골프장 추천입니다.

국내에는 진정한 링크스 코스가 있을까 싶네요 ㅎ

로크로몬드는 시사이드 코스이지 링크스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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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 이제 골프장 600개가 넘어가는 시대가 도래했다

비교적 골프를 적당히 다니는 메이스터도 이 많은 골프장을 다 가보는 것은 이제 불가능 하다.

그래서 시간이 부족한 우리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이런 우선순위 및 추천순위에 따라 갈수 있는 자료가 필요한 것이다.

자 그럼 우선적으로 가보아야할 시사이드, 시뷰 추천 골프장 출발해 보실까요 ?

▶ 넘버원 코스 - 사우스케이프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심미성인 바다뷰를 가진 레이아웃과 골프장 관리, 멋진 콜프텔과 호텔급 식사, 아시아 100대 코스에도 항상 국내 1-2위를 다투는 코리안 페블비치.... 한번 다녀오신 분들은 힐링의 진수를 만끽하시게 됩니다. 단점은 지갑이 얇아지실 수 있습니다...ㅎㅎ (욘사마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세를 탓던 그곳 ...) 

 
 
 
 

클럽하우스에서 사진 찍는 골퍼들이 정말 많죠... 뷰가 예술인 클럽하우스, 시원한 바다를 향한 티샷, 그리고 바다를 넘겨야 하는 파3 등.. 샷밸류도 적당한 코스 입니다.

 
 

 

 

▶ 넘버투 코스 - 파인비치cc

넘버원의 선정이 쉬웠다면 넘버투의 선정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자주가는 여수경도와 제가 경험해보지 않은 파인비치cc를 두고 선정하는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지형을 바탕으로 한 코스는 여수경도 보다는 파인비치가 아닌가 합니다. 

고민했던 이유는 영상이나 이런걸 봤을때 골프장 관리가 여수경도가 조금 더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경도나 파인비치는 내장객이 좀 많은 편이라 관리가 좀 부족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대표적인 바다지형을 바탕으로 한 웰본 골프장은 역쉬 사우스케이프와 파인비치 입니다. 

 
 


▶ 넘버3 코스 - 여수경도cc

아쉽게 넘버투의 자리를 빼앗긴 여수경도는 섬에 위치한 특성상 바다에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눈만 돌리면 시뷰 입니다. ㅎㅎ 페어웨이도 양잔디라 어떤 시기에 가더라도 항상 푸른 잔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이판 골프의 기억을 되새겨보시거나 대신 느껴보고 싶으시면 이곳 금오도 코스가 최고의 선택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

오션뷰 골프장을 그래도 꽤 다녀온 편인데 코스가 예쁘다는 느낌 그리고 잔디 퀄리티가 높다는 생각이 든 골프장은 남해의 유명한 골프장 이후 여수경도가 최고 입니다.

특히, 배를 타고 들어가는 재미는 또하나의 기분을 만끽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저녁에 여수 밤바다와 포장마차는 또하나의 즐거움 입니다. 또한 하모 샤프샤브의 환상적인 맛은 정말이지 이건 다른 어떤 골프장보다 더한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골프장 뿐만 아니라 여행느낌 까지 가져오는 골프장으로 여수경도는 최고 입니다. 

사우스케이프가 럭셔리한 특급호텔만 다녀온 기분이라면 다양한 바닷가 여행을 제대로 했다는 기분은 여수경도가 최고 입니다. 

 

가을의 남해는 여름보다 더 매력적이다. 충분한 일조량과 선선한 해풍은 기본이고 풍부한 먹거리와 남도의 정갈한 손맛은 덤이다. 수려한 자연경관에 최상의 코스, 여기에 더해 화창한 날씨와 식욕을 자극하는 먹거리까지. 한마디로 세이지우드 여수경도는 골퍼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해가지는 석양에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읍니다.ㅎㅎ 아 물론 사우스케이프도 그렇습니다

 

 

▶ 넘버4 코스 - 골든베이cc

한때 LPGA 대회보다 상금이 많았던 한화클래식이 열리던 코스,. 태안반도에 위치한 코스로 시뷰코스로는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으나, 샷벨류 및 코스관리 등에서 높은 장점이 있는골프장입니다. 특히, 3면이 푸른 바다로 둘러싸여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리아스식 해안의 절경은 최고의 라운드를 기대하게 하는 코스 입니다. 

 
 

아니카 소렌스탐이 국내최초로 설계한 고품격 코스”

아름다운 서해안의 해안 국립공원에 위치한 골든베이는 

아니카 소렌스탐의 오랜 경험의 노하우가 배어 있는 차별화된 3개의 코스로 구성하여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바라보면서 전략적으로 라운드 해야 하는 골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도전적인 코스공략을 요구하는 오션 코스는 천혜의 태안국립공원 해안을 감싸고 있다. 황금빛 낙조와 푸른 해송림 사이에 펼쳐진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코스디자인으로 두뇌플레이가 요구되는 거리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샷 밸류를 높임으로써 도전적 의식을 고취하는 코스다.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됨을 느끼는 밸리 코스는 이탈리아 투 스카니 풍을 담아가는 여유를 주며 산비탈을 걷고 있다고 느끼는 사이 어느새 계곡을 지나 또다시 물을 만나고 다시 산악을 걷고 있는 것처럼 한다. 때로는 산들바람 같은 편안함을, 때로는 폭풍을 가까스로 비켜가는 아슬아슬함을 코스에 맞게 조합했으며, 플레이가 적절하게 업다운이 가능하도록 호수·계곡·벙커 등을 적절히 배치했다.

 
 

섬세함이 요구되는 마운틴 코스는 산악지형의 변화무쌍한 홀 배치로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된다. 멀리 보이는 바다를 향한 호쾌한 드라이빙 샷과 까다로운 아일랜드 그린을 향한 정교한 아이언샷 모두를 필요로 한다. 홀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닐 수 있도록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자연요소를 조합했다.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넓게 펼쳐진 마운틴 코스의 스카이라인 그리고 잘 가꾸어진 정원을 클럽하우스에서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시뷰도 좋지만, 역시 산악지형이 있으므로 꽃이나 단풍이 만발하는 5월말 봄 또는 가을에 방문하시는게 더 좋은 코스 입니다. 

 

▶ 넘버5 코스 - 메이플비치cc & 샌드파인CC

국내 시사이드 넘버5는 강릉골프장인 메이플비치와 샌드파인cc를 선정하였습니다. 각각 동해안 및 경포대가 바라보이는 골프장이며, 관리수준은 유사합니다만 메이플비치는 링크스코스에 가깝고 샌드파인은 시뷰 코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A는 메이플비치, B가 샌드파인CC 입니다.

메이플비치는 모던링크스 스타일이라, 특히, 늦가을에 가시면 갈대가 환상적인 메이플비치cc는 그 자체로 바닷가에 왔구나 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바다가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ㅎㅎ 

 
 

객실은 모두 바다를 보고 있어 시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지만, 객실은 3성급 정도 됩니다.

아래 사진은 메이스터가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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