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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골골뉴스 주제는
윤이나 징계 놓고 KLPGA 상벌위 고심 중, “선수의 진심 어린 반성이 결정에 큰 영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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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반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본보기도 필요한 시점이라서..
언론 플레이를 보면 슬슬 풀어주자는 느낌이 강한데...
오히려 본보기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정점을 달리는 KLPGA 그러나 방송건도 그렇고 영구회장님도 그렇고...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
어린 선수가 사장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윤이나는 젊으니까..외국으로 나가던가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도 있지 않을까
외국에서도 잘 받아 줄 지는 의문 이지만...
20일 열리는 KLPGA 상벌위원회에서 윤이나의 징계 수위 결정 [사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상벌분과위원회가 고심에 빠졌다. 오는 20일 열리는 상벌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윤이나(19)에 관한 징계 여부다. 현재 분위기상 징계 처분을 내리더라도 어느 정도 수위로 징계하는 것이 타당할지를 놓고 위원들 간 격론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윤이나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열린 DB그룹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오구 플레이를 한 후 뒤늦게 신고했다. 이로 인해 이미 KGA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년간 KGA 주최 또는 주관 대회 출전 정지’라는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위원회가 징계 수위를 결정할 때 ‘늦었지만 스스로 신고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을 충분히 감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골프인 품위를 훼손시킨 행위’가 더 중대한 처벌 사유라고 판단해 3년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윤이나는 3년이라는 징계 수위에 관해 이견 없이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내려진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 “미숙한 행동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고 한국여자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힌 후 자숙의 시간에 들어갔다.
윤이나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여자골프를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장타를 앞세운 윤이나의 플레이 스타일은 많은 갤러리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두꺼운 팬덤을 형성하던 터라 이 사건은 선수 개인에게는 물론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여론은 급격히 냉랭하고 싸늘하게 형성됐다. 아직 10대의 어린 선수가 감당해 내기에 어려울 만큼 가혹한 비판이 이어졌고 윤이나는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사건 이후 윤이나를 옆에서 지켜본 한 지인은 “식당을 가도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 얼른 먹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연습도 제대로 할 수 없어 감각만 유지하기 위해 가끔 실내 연습장 구석진 곳을 찾곤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KGA에서 받은 3년 출전 정지라는 징계는 사실 프로 선수인 윤이나 입장에서 보면 3년 동안 한국여자오픈(KGA 주관 대회)만 출전하지 않으면 되므로 선수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의 무게감은 아니다. 하지만 KLPGA에서 3년 출전 정지나 그 이상의 징계가 내려진다면 선수로서 윤이나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KGA의 3년 출전 정지 징계에 이어 KLPGA에서도 3년 이상의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지는 건 어린 선수에게 너무나 가혹한 일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기 때문에 상벌위원회 위원들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중이다.
KLPGA 상벌분과위원회는 모두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와 내부(프로 출신) 위원장이 외부 위원 2명, 내부 위원 3명과 함께 20일 징계 수위를 놓고 장고에 들어간다. 위원회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징계 수위를 놓고 그 어떤 논의도 오간 바 없다. 그날 들어가봐야 알 것 같다”면서 “선수가 어느 정도 반성하고 진정으로 뉘우치고 있는지 그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3년은 너무 중징계가 아니냐는 측에서는 1년이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선수가 충분히 반성을 하고 있고 정신적으로 이미 중징계 이상의 처벌을 받은 것과 같다는 논리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그 실수를 선수가 100퍼센트 뉘우치고 있다면 다시 기회를 주는 것 역시 스포츠맨십의 일부분이라고 주장한다.
협회는 이미 선수에게 상벌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지 소명할 자료 등이 있으면 제출하라고 그 내용을 전달한 상태다. 반성 의지를 충분히 표명한 자료와 위원들에게 선처를 바라는 선수의 태도에 따라 징계 수위는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명의 20일. 결과를 받아든 윤이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언론과 팬 앞에 서게 될지 궁금하다.
기사제공 JTBC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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