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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연장 접전 끝네 준우승을 차지한 최경주(51)가 이번주 우승함으로써 한국 골프의 또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시니어 투어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퓨어인슈어런스챔피언십 대회에서 한국선수로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시니어투어대회 출전 15대 대회만에 우승함으로서 경쟁력을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하였다.
2000년 PGA 투어에 데뷔해 그해 컴팩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골프의 PGA 투어 정복에 선구자 역할을 했던 최경주 는 통산 8승을 달성하고, 시니어 투어로 옮겨 여정을 지속하고 있다.
2018년 갑상선 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최경주프로...
대한민국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조용히 거의 여정을 지켜보는 것도 또하나의 흥미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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