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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뉴스] 골프 꿈나무들 '미래 꺾는' 탁상행정

메이스터골프 2021. 12. 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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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골프 마스터제이의 블로그에 방문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골골뉴스 주제는 
골프 꿈나무들 '미래 꺾는' 탁상행정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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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제이의 생각은 아래 기사 내용과 다릅니다 

학생은 공부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요즘 인생을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즉 인생설계는 이제 1-3막 까지 있습니다.

1막까지 학생때 공부는 안하고 골프만 하면
2막은 골프로  잘 나갈 수는 있겠지요  물로 잘 나가지 않은 선수는 2막부터 힘들게 될 겁니다. 
또한 마지막 남은 3막도 아주 잘나간 돈을 많이 벌어들인 선수가 아니면 아주 힘든 시기가 될 겁니다.  

따라서 기자들이 ..그리고 체육인들이 내세우는 저런 걱정은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의 중요성을 모르는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 아주 나쁜 발상의 몸부림 입니다. 

얼마전 양자령프로는 골프선수를 하면서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3년과정으로 경영학을 수료하였습니다  이미 오클라호마 주립대 경제학 3년과정을 다녀서 수료하였는데도 말입니다. 

초중대학생까지 제대로된 공부를 하면서 충분히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이 무지몽매하고 몰지각한 사고방식의 스포츠 인식이 줄어 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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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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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대부분 주중 열리는데정부, 결석 허용일 축소로학생들 참가 사실상 막혀방통고 가거나 진학 포기도학생 대회 80% 없어질 위기


2010년 초·중·고·대학생 등록 골프선수 숫자는 남자 2541명, 여자 1094명으로 총 3635명을 기록했다.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하지만 이후 10년간 내리막길을 걸었고 2020년에는 남녀 합계 2023명으로 뚝 떨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골프 인기가 치솟고 다양한 방면에서 수입을 거둘 수 있을 만큼 시장이 커지며 다시 골프선수의 길을 걷는 사람이 증가했다.

매일경제가 2005년부터 17년간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학생 선수가 꾸준히 줄어들다가 지난해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골프계에서는 "선수층이 두꺼워지며 한국 골프 미래가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반기며 "특히 초등학생 선수는 지난해 총 50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가 등록했던 2010년(506명)보다 딱 1명 모자랄 뿐이었다. 이들이 성장하게 되는 10년 뒤가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푼 꿈도 잠시. 당장 내년부터 주중에 3~4라운드로 치러지는 학생 참가 대회들이 제대로 열리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원회와 교육부가 엘리트 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 허용 일수'를 내년부터 대폭 축소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학생 선수들의 대회 출전 등을 위한 출석인정 결석 허용 일수를 현재 초등학교 10일, 중학교 15일, 고등학교 30일에서 내년엔 각각 0일, 10일, 20일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3년부터는 초·중은 아예 폐지하고, 고교는 10일로 줄인다.

이 결정에 따르면 학생 선수들이 참가할 수 없어 대부분 주중에 열리는 학생 대회와 각종 선발전, 꿈나무 대회 등은 치를 수 없다. 게다가 아무리 '중고생 천재 골퍼'라고 해도 국제대회나 국내 프로대회 초청 출전도 하지 못할 상황이 됐다. 골프계에서 "현장 상황을 모르고 무작정 밀어붙이는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하는 이유다.

특히 '주말 대회'는 골프 현실을 모르는 얘기다. 주말 대회로 치르기엔 비싼 그린피에다 골프장 대여도 쉽지 않다.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중고등학교 골프연맹 등에서 개최하는 대회는 연간 18~20개. 여기에 각종 지역대회까지 합하면 40여 개로 늘어난다. 모두 주중에 열린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골프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최근 주말 그린피가 30만원을 훌쩍 넘겼다. 2라운드 대회 한 곳에 출전하기 위해 1인당 100만원 이상의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대회 개최도 어렵다. 주말에 대회를 열려면 골프장을 빌리기도 어렵고 하루 대여료가 1억원이 넘는다.

이번 결정에 대해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은 "방학에만 대회를 치러야 하나. 그럼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은 우리나라 방학에 맞춰 열리는 국제대회에만 참가해야 하는가. 아니면 방학에 맞춰 개최해 주길 원해야 하나"라고 반문한 뒤 "대한민국 교육부가 일부 편향적이고 정치적인 목소리에 휘둘려서 출구 없는 정책으로 학생 선수들의 꿈을 더욱더 혼탁하게 만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학부모들은 "운동하는 학생을 무시한 정책"이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주중에는 공부하는 학생과 같이 학업에 참가하고 주말에는 시합을 뛰고 가장 더운 여름방학에 몰려 있는 대회에 출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중학생 선수의 부모는 "운동하는 선수가 죄인이냐. 외국처럼 대안도 없으면서 무조건 '입시 교육' 프레임에 가두는 게 최선인가"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학생들이 왜 방송통신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고 유학을 떠나며 자퇴를 하는지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출석 일수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방송통신고 학생들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고교 선수 837명 중 30%가 넘는 264명이 방송통신고에 다니고 있다. 타 종목에서는 '탁구 신동' 신유빈, 테니스 유망주 박소현·구연우 등이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실업팀으로 직행해 '세계적인 선수'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고교생 골프선수를 둔 학부모는 "최근에 또래 선수 중 '중졸' 선수들이 늘고 있다. 우리 아이도 조만간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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