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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로 몰려간 골프스타들… 슈퍼골프리그와 비밀계약 파장

메이스터골프 2022. 2. 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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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골골뉴스 주제는 
사우디인터내셔널과 슈퍼골프리그 관련 계약 관련 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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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수를 모시기 위해서는 당연히 돈이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명품이 비싼 것과 같이 명품샷을 보기 위해서는 비싼 돈을 내어야 하는 것이지요

PGA나 DP월드리그나 결국은 기득권을 지키고자 하는 발악일 뿐이죠..

결국은 프로는 돈(단순한 돈이 아니라 여건까지 포함)이 조금은 더 우선이 되어야 하겠지요  


세계랭킹 5위 더스틴 존슨(41·미국), 부동의 장타 1위 브라이슨 디섐보(29·미국),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펄레(29·미국), 지난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최고령 우승자 필 미컬슨(52·미국).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스타들이 대거 사우디아라비아로 몰려갔다. 막대한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대회 주최측이 스타급 선수들에게 수백만달러의 초청료를 뿌렸기 때문이다. 2022시즌 아시안투어의 개막전으로 3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는 이처럼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 대회는 원래 유러피언투어(현 DP 월드 투어)로 열리다 올해 아시안투어로 옮겨왔다. 아시안투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레그 노먼(호주)이 대표를 맡은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달러를 투자받아 10년간 10개 대회를 추가로 열기로 했다.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다. PGA 투어는 소속 선수의 이 대회 출전을 금지하려다가 협력 관계인 아시안투어와 손잡고 대회를 열자 향후 사우디 대회와 같은 기간에 열리는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조건을 걸고 이번 대회 출전을 승인했다.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35), 배상문(36), 노승열(31)이 출전하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김비오(32), 서요섭(26), 장이근(29) 등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한편 전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더스틴 존슨 등 세계 골프 판도를 재편하려는 슈퍼골프리그(SGL)를 후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비밀 계약을 한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우디와 계약 내용을 일절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계약했다. 슈퍼골프리그에 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존슨 역시 기자회견에서 “비밀을 유지하는 계약을 해서 그랬는지 아닌지도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언 폴터(잉글랜드)는 슈퍼골프리그 합류 대가로 3000만달러를 제안받았다는 소문이 있는데 비슷한 금액을 제시받았느냐는 질문에는 “비슷하지는 않다”면서도 제안받은 걸 부인하지는 않았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도 같은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 미컬슨은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 모두 슈퍼골프리그에서 뛰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슈퍼골프리그 덕분에 PGA투어 선수 대우가 좋아졌다. 슈퍼골프리그가 아니었다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이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상금이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 월드 투어는 슈퍼골프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제명하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라 이들이 슈퍼골프리그에 출전하게 될 경우 마찰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슈퍼골프리그에 합류하는 선수는 제명한다는 PGA투어와 DP 월드 투어의 정책은 거둬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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