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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타구감이 중요할까, 타구음이 중요할까 ?

메이스터골프 2022. 7. 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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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With Meister

[메이스터칼럼] 오늘 주제는 타구감과 타구음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흔히 고수들이 좋아하는 드라이버나 아이언의 타구감을 이야기할때는 묻어간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고반발인 헤드의 경우는 바로 튕겨나가는 타구감이라고 애기를 합니다.

이러한 타구감은 당연히 헤드의 재질과 샤프트의 특성에 따라 다르기도 하는데.. 타구감이 타구음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뉴스가 있네요

골프 & 사이언스

타구음 전혀 못 듣는 환경에선

정타 맞혀도 좋은 타구감 못 느껴

공이 클럽헤드에 정타로 맞는 순간, 클럽을 쥔 손으로 찰진 ‘손맛’이 전해진다. 공이 멀리 똑바로 갔는지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클럽이 손바닥에 찰싹 붙는 듯한 타구감을 느껴본 골퍼들은 한 번쯤 말했을 듯싶다. “이 맛에 골프 치지!”

골프용품사들이 클럽의 타구감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손맛’에는 한 가지 비밀이 숨어 있다. 진짜 손맛을 만드는 주인공은 타구음, 바로 소리라는 점이다.

골프용품사 미즈노는 2007년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헤드폰으로 귀를 막은 상태에서 샷을 하며 타구감을 측정한 것이다. 골퍼들이 클럽을 선택하는 요소인 타구감과 타구음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다.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소리를 차단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스위트 스폿’을 맞혀도 특유의 찰진 느낌이 손으로 전달되지 않았다. 소리를 구성하는 요소는 음의 고저, 크기, 음색, 울림이다. 이 가운데 타구감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울림이었다. 미즈노 관계자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아이언의 타구음 울림이 길수록 타구감이 좋다는 반응이 나왔다”며 “울림의 길이가 타구감을 결정짓는 최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클럽헤드 뒷면의 움푹 파인 부분인 캐비티에 장식 배지가 붙어 있거나, 복합재료로 만들어졌거나, 용접라인이 있을 경우 타구감이 떨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공과 클럽헤드가 만나는 순간 만들어지는 소리의 크기와 울림이 줄어들면서 여운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한국 골퍼들은 유독 타구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새로운 트렌드에 열려 있는 한국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골프용품사들은 타구감을 더 높일 수 있는 클럽 개발에 힘쓰고 있다. 미즈노는 아이언의 소리를 설계하는 독자 기술인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HIT)’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아이언의 음색을 수십Hz(헤르츠) 단위로 조정한다.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제조법도 타구감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페이스와 넥이 하나로 이뤄진 일체형 디자인으로, 금속 조직의 흐름인 단류선이 넥 부분에서 끊기지 않아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구감을 만들어낸다.

야마하골프는 강점인 타구음을 바탕으로 타구감까지 더하는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야마하골프 리믹스(RMX) 포지드 아이언의 백페이스 가운데에 있는 ‘리브(RIB)’가 오랜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부분이 타격의 진동을 억제해 깊이 있는 타구감을 구현한다


브랜드별 타구감 및 타구음 정리해 보면 

타이틀리스트 전통적으로 묵직한 퍽퍽한 타구감과 타구음 선호, 프로들이 선호

일본 골프채 경쾌한 타구음을 선호, 젝시오, 미스테리 등

핑 400-410 퍽 묵직, 425 탱 가벼워진 타구감

프로들이 선호하는다는 퍽퍽 거리는 타구음과 묻어가는 타구감으로 투어프로들의 전유물처럼 느꼈졌던 테일러메이드 투어이슈 드라이버 헤드가 가장 유명하지 않았나 합니다. (왜 그런고 하니, 일반헤드와 투어이슈헤드를 생산하는 공장 자체가 달랐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저도 한때는 투어이슈 헤드만 구해서 장착하던 때가 있었는데... 최근 나온 M5 이후 버전부터는 투어이슈를 찾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M5 드라이버 부터 타구음과 타구감이 투어이슈 제품과 유사해 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투어이슈 제품에 대한 브랜드별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테일러메이드는 공장 생산라인 자체가 다르고

타이틀리스트, 핑, 코브라 등등은 일반생산제품중에서 반발계수등이 가장 규정에 가까운 반발력을 가진 헤드를 골라서 투어선수들에게 지급한다고 합니다.

다아나믹골드 투어이슈 샤프트도 생산된 제품중에서 무게 오차가 가장 작은 0.2그람 이내의 제품만 모아서 투어이슈 라벨을 붙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프로들이 선호하는 퍽퍽 거리는 묵직한 타구감을 유지하고 있는 #타이틀리스트, #910시리즈에서 탱탱거리는 타구음으로 실패를 맛본 후 제대로 기존의 감각을 살린 #TSi2 드라이버

 
 
 
 

그리고 일본의 대표브랜드인 던롭의 골프클럽

경쾌한 타구음과 타구감을 이어온 대표 브랜드 #젝시오


최근 가장 인기를 모았던 드라이버 핑, 프로들이 선호하는 퍽퍽한 타구감으로 드라이버계를 평정했던 #G400 max 그리고 #g410 ... 그러나# g425 로 넘어오면서 탱탱거리는 타구감으로 오히려 400과 410으로 회귀하게 만들고 있는 핑

 
 
 
 

관용성, 일관성 직진성 ???? 여튼... 타구음으로 인해 실패성에 가까운 핑 425


피팅채로 인기 많은 #미스테리 드라이버

타구감이 너무 청량해서 한때 인기가 엄청 많았었지요

최근에는 여성용으로는 젝시오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피팅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프화는 나이키가 최고죠

 


이상으로 골프 타구감과 타구음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영양제계의 에르메스 오쏘몰 이뮨

 

즐거운 골프라이프 되세요

날씨가 낮에는 더워지고 있습니다.. 저는 링티도 뭔가 허전하고, 그렇다고 리퀴드아이브도 뭔가 밍숭밍숭해서

비타민과 전해질의 보충제로 링티와 리퀴드를 동시에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뭔가 찐해진 듯 한 느낌... 영양분을 통째로 마시는 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도 링티와 리퀴드를 함께 넣어서 드셔보시면 영양분과 흡수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 될 듯 합니다

공감과 댓글 !!!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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