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의 오구플레이 논란을 보면서
안녕하세요 !!!!! 골프 마스터제이의 블로그에 방문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골골뉴스 주제는
오늘의 주제는 윤이나의 오구플레이 논란 입니다.
================================================

윤이나 오구플레이 후 한달 지나 자진신고 ?
사건 경위
윤이나는 26일 자신의 매니지먼트사인 크라우닝을 통해 “지난달 16일 한국여자오픈 대회 첫날 15번 홀에서 티샷이 우측으로 밀려 공을 찾던 중, 앞쪽에 있는 깊은 러프에 공이 있다는 주변의 조언에 따라 그것이 저의 공인 줄 오해하고 플레이를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그린에 공을 올린 뒤 확인한 결과 자신의 볼이 아니었다. 동반자인 마다솜(23), 권서연(21)의 공도 아니었다. 오구 플레이다
이어 그는 “처음 겪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순간 판단이 서지 않아 결국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플레이를 이어 갔다. 선수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죄했다.
골프 규칙 6조3항에 따르면 다른 볼을 치면 오구 플레이로 2벌타를 받는다.
매치 플레이는 그 홀 패배다.
윤이나는 인지하였음에도 숨기고 규칙을 위반하고 플레이를 진행했고, 2라운드에서 ‘컷 오프’가 됐다.
대한골프협회에서 오구 플레이에 대해 자진 신고한 시점이 문제다.
규정 위반 사실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7월16일이다.
일부에서 오구 플레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가 윤이나에게 이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오구플레이 사례중 이런 경우는 처음
아직 프로골프 대회에서 오구 플레이를 일정 기간 숨긴 것에 대한 별도의 벌칙 규정이나 관련한 징계가 내려진 적은 없었다.
대부분 현장에서 오구 플레이를 인지하고 벌타 또는 실격 규정을 내린 정도였기 때문이다.
정일미 안시현, 캐나다오픈서 동반 실격
박상현 김대현은 한국오픈서 실수 2벌타
존슨과 김세영도 오구 플레이 '발목'
슈퍼 루키의 추락, 골프는 쇼가 아니라 가치다
징계수위는 어떻게 될까 ?
오구 플레이 상황을 일정 기간 숨긴 것은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R&A에서는 무기한 출전정지 대상으로 여길 만큼 심각한 사안이다. 관련 사안을 자진 신고를 했다 해도 이를 한 달 넘게 숨겨왔고, 골프의 품위를 손상한 행위였단 점에서 경징계로 피해갈 가능성은 낮다. 또 대한골프협회의 징계가 나올 경우, KLPGA에서도 윤이나에 대한 후속 징계 조치를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자오픈 주최측인 대한골프협회는 윤이나의 해당 대회 기록을 수정했다. ‘컷 오프’가 아닌 실격으로 처리했다. 산하 기관인 스포츠 공정위원회에서 추가 징계를 논의 중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진 신고'에 진정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며, 양심 불량의 족쇄까지 드리워지고 있다. 남의 공인지 알면서 플레이를 지속한 전례가 없는데다 한 달뒤 주변의 압력에 못이겨 협회에 신고한 예도 없다.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만일 KGA가 윤이나에 대해 1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내린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윤이나에게 미치는 타격은 적다.
이럴 경우 윤이나는 KGA가 주최하는 대회에 1년간 참가하지 못하기 때문에
2023년 한국여자오픈, 1년간 국가대표 응시 자격 정도가 제한된다.
KGA의 징계가 KLPGA에 곧바로 적용되지는 않지만, KGA의 징계가 확정되면
KLPGA도 그에 근거해 윤이나에 대한 추가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항상 사고가 터지고 반성하는 한국문화
하지만 이번 일을 단순히 '모난 선수' 한 명의 일탈로 보기는 어려워보인다. 골프계 전반에 퍼져있던 성적 지상주의와 부정 행위에 대한 타성 등이 이번 사건으로 제대로 드러났다는 지적이 많다.
한 골프 관계자는 "단순히 어떤 한 선수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주니어 무대부터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어떤 경기에서든 비슷한 일들이 있었고 논란이 반복돼 왔다"면서 "그럴 때마다 쉬쉬하고 문제를 키우지 않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습관이 되다보니 선수나 부모들도 문제의식을 가지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나 골프는 심판이 없는 종목이다. 경기 위원은 존재하지만 모든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선수의 양심과 스포츠맨십, 상대 선수에 대한 존중이 곧 심판이 되는 스포츠다.

그러나 한국 골프에서는 이 같은 배경과 골프 정신 등은 뒷전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저 기능적인 측면에만 매달리며 더 좋은 성적을 내는데만 몰두한다.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치는 것보다 부정행위를 하더라도 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 학습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일이 터지면 제대로 된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기보다는 최대한 일을 키우지 않고 넘기는 것에 몰두했고, 새로운 스타를 만드는 일에만 골몰했다.
부정행위가 발생했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 지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가 필요했지만,
그런 것은 없었다.
이번 사건만 봐도 그렇다.
윤이나의 룰 위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한참 전이지만, 대한골프협회는 선수가 자진신고하기 전까지 선제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부정행위가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논란도 많지만 선수가 신고한 '오구플레이'를 그대로 받아들였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의지가 있는 지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결국 선수와 지도자, 협회까지 골프 문화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 어느 한 쪽의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박원 JTBC 골프 해설위원은 "당장의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더 큰 길을 갈 수 있다는 인식을 선수에게 심어주고 소양 교육에 힘써야한다"면서 "이번 사건 하나만 놓고 볼 게 아니라 한국 골프 전체를 봐야한다. 이제는 골프 경기력 선진국이 아니라 골프 문화 선진국이 됐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1925년 US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던 바비 존스(미국)는 러프에서 어드레스(준비)하는 사이 공이 움직이자 아무도 본 사람이 없었음에도 경기위원회에 자진 신고해 1벌타를 받았다. 그는 결국 이 벌타로 인해 연장전에 돌입했고 끝내 준우승에 그쳤다.
존스는 경기 후 자신을 칭송하는 목소리에 대해 "규칙대로 경기한 사람을 칭찬하는 것은 은행에서 강도짓을 하지 않았다고 칭찬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존스의 이같은 신념을 담고 있는 '바비 존스상'을 195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프로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에게도
이런 스포츠 정신은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

종합비타민계의 에르메스 라는 바이탈F

마지막으로 추천합니다.
날씨가 더운 낮에는 수분보충이 중요합니다. 저는 링티도 뭔가 허전하고, 그렇다고 리퀴드아이브도 뭔가 밍숭밍숭해서 비타민과 전해질의 보충제로 링티와 리퀴드를 동시에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뭔가 찐해진 듯 한 느낌... 영양분을 통째로 마시는 다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도 링티와 리퀴드를 함께 넣어서 드셔보시면 영양분과 흡수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 될 듯 합니다

아우 이넘의 코로나..젠장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함께 함에 행복합니다.
나가실때는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로 발자취를 남겨주시는 것 잊지 말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