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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골퍼/골프 매거진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유명해진 대한민국 브랜드 - 오토플렉스 샤프트

by 메이스터골프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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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골프 마스터제이의 블로그에 방문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골골뉴스 주제는 
오토플렉스 샤프트 관련 홍보 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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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유명해진 대한민국 샤프트 브랜드 오토플렉스.

90만원대 프리미움도 있긴 한데...제가 사용해 본결과 
30만원대 초반 이 제품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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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워 DNC-1 드라이버 샤프트 (핑G400/G시리즈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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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첫선을 보인 후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애덤 스콧, 루이 우스트히즌, 어니 엘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오토플렉스 샤프트를 장착한 드라이버를 들고 대회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절단할 뻔한 위기까지 갔던 타이거 우즈가 혹독한 재활을 거친 뒤 지난해 12월 열린 가족 대항 골프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한국산 프리미엄 샤프트인 오토플렉스를 생산하는 두미나의 박건율 회장과 정두나 대표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이 이벤트를 지켜봤다.

물론 우즈 때문은 아니다. ‘살아 있는 골프 전설’ 리 트레비노가 바로 오토플렉스 샤프트를 장착한 드라이버를 들고 이 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이다. 우즈의 아들 찰리는 ‘82세의 레전드’가 쓰는 핑크빛 화려한 샤프트의 드라이버가 신기한 듯 빌려서 스윙을 해 보기도 했다.

오토플렉스는 국내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잘 알려진 대한민국 샤프트 브랜드다. 2020년 4월 첫선을 보인 후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내로라하는 프로골퍼도 꽤 많이 오토플렉스 샤프트를 경험하고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좌) 미쉘 위 (우) 브랜든 그레이스

입소문에 톱 프로들의 마음까지 움직인 오토플렉스

오토플렉스가 해외 골퍼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미국 골프사 이트 골프WRX와 캐나다의 클럽 피팅 업체인 TXG가 긍정적인 사용 후기를 달면서부터다. 샤프트가 워낙 낭창거리는데도 빠른 스피드의 장타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리뷰가 붙으면서 널리 알려졌고 이후 낙양의 지가를 올리듯 해외로 팔려 나가기 시작했다. 기존 샤프트 이론대로라면 스윙 스피드가 빠른 골퍼는 딱딱하고 무거운 샤프트를 써야 하는게 상식인데, 낭창거리는 샤프트로도 더 쉽게 장타를 칠 수 있는 게 화제가 된 것이다.

이런 입소문은 톱 골퍼들의 마음마저 움직였다. 애덤 스콧, 브랜든 그레이스, 루이 우스트히즌, 어니 엘스, 프레드 커플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오토플렉스 샤프트를 낀 드라이버를 들고 대회에 나서며 마케팅 효과를 배가시켰다. 로리 매킬로이 가족의 대화에 오토플렉스 샤프트 이야기가 올라왔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토플렉스 샤프트에 대해 가장 극찬을 한 선수는 다름아닌 재미동포 장타자 미셸 위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드 스피드가 시속 4마일 늘었고 손목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며 “골프에 요술지팡이는 없지만 오토플렉스는 가장 근접한 것 같다”고 높게 평가한 것이다. 미셸 위는 대회에도 갖고 나와 빠른 볼 스피드와 거리 증대 효과를 보기도 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오토플렉스 샤프트에 대해 조명한 기사도 화제가 됐는데, ‘편한 장타 약속으로 골퍼를 유혹하는 오토플렉스’라는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다. 오토플렉스 샤프트에 대해 “비싼 가격(800달러)에 한 번 놀라고 볼 스피드와 비거리에 두 번 놀라는 제품”이라고 소개한 포브스는 “샤프트가 워낙 부드러워 쉽게 휘어지지만 임팩트 때는 헤드가 다시 스퀘어 위치로 돌아온다”며 “‘코리안 히든 테크놀로지’라고 이름 붙인 이 비법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건율 회장과 정두나 대표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두 샤프트 장인들

지금은 세계적인 샤프트 생산업체가 된 두미나가 샤프트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제품이 판을 치는 샤프트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샤프트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사업이었지만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걸은 것은 아니다. 당시만 해도 국내 골퍼들이 클럽 피팅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고 샤프트의 성능에 대해서도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상태였다. 더군다나 미국과 일본 샤프트의 인지도가 워낙 높던 때라 두미나가 처음 내놓은 샤프트 브랜드 오토파워는 몇몇 아마추어 고수 사이에서나 알려진 게 고작이었다. 그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지은희와 신지은이 오토파워 샤프트를 장착한 클럽을 사용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이 본격적으로 일반 골퍼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최고의 샤프트를 생산한다는 자부심만은 확고하지만 어렵게 회사를 이끌어 가던 두미나에 강력한 날개를 달아준 것은 오토플렉스 샤프트다. 미국과 일본 제품을 이길 수 있는 압도적인 제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샤프트 소재를 찾던 박 회장의 노력과 연구 끝에 세상에 없던 샤프트가 탄생한 것이다. 많은 국내 연구소가 만든 소재를 구해 카본 소재와 융합해 본 것만 해도 3년간 수백 차례에 달한다. 그렇게 소재 찾아 삼만리를 한 끝에 개발한 것이 바로 오토플렉스다. 이름에서부터 예상할 수 있듯이 ‘자동(Auto)’으로 샤프트 ‘강도(Flex)’가 조절되는 신개념 샤프트가 오토플렉스(Auto Flex)다. 오토플렉스가 등장하자 샤프트 세상도 낭창거리며 요동하기 시작했다. 회사 이름 두미나는 ‘둘이 밀고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박 회장과 정 대표 둘이서 의기투합해 밀고 나가는 회사라는 뜻이다.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두 샤프트 장인은 지금 태산이라도 무너뜨릴 기세다.

박 회장은 “왜 골프를 어렵게 치는지 모르겠다. 골프는 쉬워야 한다. 골프라는 좋은 운동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최대한 오래 즐길 수 있게 하는 게 우리 제품의 목적”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10년 전 처음 샤프트를 만들 때만 하더라도 어리석다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이젠 세계에서 통하는 대한민국 대표 샤프트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겼다”고 했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주문이 쏟아지자 두미나는 지난해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공장 옆에 제2공장을 오픈했다. 넘쳐 나는 수요를 따라 잡기 위해 공장 증설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제 오토플렉스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 샤프트’가 됐다. 해외 18 개국과 총판 계약을 맺었고, 미국은 총판 계약을 하지 않는 대신 대리점 수만 100 여 곳에 달한다. 오토플렉스가 팔리는 나라도 30여 개국으로 늘었다. 생산량의 80%가 해외로 나가는 효자 수출 상품이 됐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초 생애 첫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골프채를 잡고 나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기록한 홀인원이다. 홀인원의 행운은 최소 5년은 간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두미나의 분위기라면 오토플렉스의 성공시대는 족히 50년은 이어질 듯하다.

기사제공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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