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볼은 어떤 것을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
통상적으로 초보골린이는 2피스, 고수는 3피스 라고 구분을 많이 하는데요
2피스와 3피스 구분은 공에 숫자가 빨간건 2피스, 블랙은 3피스 라고 합니다. 근데 요즘은 4피스 5피스 까지 나오니..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고, 실력도 다르고, 스윙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어떤 공이 딱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공에 대한 비교자료들을 이용하여 선택하시는데 도움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골프볼의 가격도 3-4년전에 비해 5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몇년전만해도 넘버원 볼이라는 타이틀 프로브이원을 45000원에 구입한 듯 한데..
요즘은 7만원이 훌쩍 넘어간다고 하니... (ㅎㅎ 저는 프로브이원 좋아하지만 도저히 비싸서 신품 잘 안삽니다..)
볼 가격을 일단 함 볼까요 ... 오늘 골프볼 테스트한 자료에 사용된 볼들 입니다.
프로브이원 79000원이나 하네요..ㅠㅠ... 오프샵에 가면 6만원대까지 판매하는 건 보았습니다.
테일러메이드 TP5 정품은 그래도 55,000원 이네요
타이거 우즈볼 55,000원 이네요
커클랜드골프볼은 2다즌인데 38000원....하하하..
국산 낫소볼 39000원
메이스터가 가장 좋아하는 쥬시볼 34,000원
박인비프로가 사용하는 스릭슨볼.. 46,000원
축구볼 캘러웨이
물론 다른 골프볼로는 볼빅볼도 있고, 저가형의 윌슨볼도 있고..
최근에는 일본의 카에데볼이나, 다이아윙과 같은 비거리 볼도 있읍니다.

오늘 골프공 비교할 내용은
첫째, 메이스터가 사무실에서 느낌만 간략하게 비교했던 내용도 있고,
둘째는 볼스피드, 런치앵글, 백스핀, 피크(볼이 뜬 높이), 캐리, 토탈거리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비교한 자료도 있습니다.
세째는 다이제스트 광고성 내용.
네째는 퍼터 터치감 시타기
첫째, 메이스터가 비교한 단순 반발력 테스트 내용
쥬시볼, 커클랜드, 프로브이원 간단 비교
단순 반발력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왼쪽부터.. Z 쥬시 3피스, 커크랜드 시그네쳐 3피스, 타이틀 브이원엑스 4피스
방법은 간단하게 허리높이에서 똑같이 떨어 뜨려서 뛰어 오르는 높이를 확인해 보았더니..
결과가 의외로 쥬시가 1등이네요.. 2등은 타틀,,,커크랜드가 3등.. ... 음...
그리고 필드에서 타감을 고려하면 쥬시가 타틀과 거의 맞먹을 정도인 듯요..
반면에 가격은 3-4만은 정도가 저렴한가 그렇쥬.. 아마..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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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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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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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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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력,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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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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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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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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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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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듯 촉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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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럽지만 딱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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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듯 촉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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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다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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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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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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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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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필드 시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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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틀과 별차이를 느끼지 못할정도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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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살짝 덜 나가는듯 하며, 퍼팅 느낌도 쏘쏘
예전의 낫소의 커크랜드가 아니라 중국산 제조의 커크랜드라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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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는 그 느낌
|
- 중급자 이상은 느낌과 가성비까지 고려한다면... 쥬시가 좋음
=> 최근 로스트볼로 브리지스톤, 스릭슨도 라운드 중간에 1-2알 사용했는데
오히려 쥬시가 살짝 더 묵직한 느낌이라 더 나은 기분이랄까요..
- 초중급자는 커크랜드도 나쁘지 않은 선택... 타틀 A급 로스트볼 값에 신품 3피스를 사용하는 .....
- 기타 난 죽어도 타틀이라는 분은 뭐... 그냥 쭉 사용하세요

둘째, 프로가 비교한 웨지샷으로 비교 한 공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https://cafe.naver.com/shortgamemania/3160
1. 커클랜드 3피스 볼(코스트코 볼)
2. 낫소 MF 3피스 볼
3. 테일러메이드 TP5X 5피스 볼
4. 캘러웨이 크롬소프트20 4피스 볼
5. 타이틀리스트 Pro V1X 4피스 볼
6. 타이틀리스트 Pro V1 3피스 볼
7. 브릿지스톤 투어B XS 3피스 볼(타이거우즈 볼)
8. 윌슨 듀오 3피스 볼(숏마 공구 볼)

<웨지 풀샷 결론/총평>
1. 탄도
- 고가, 저가별로 구분을 특별히 할 정도의 특이점이 보이지 않았음.
2. 백스핀 량
- 소위 말하는 고가의 볼 들이 우수한 편이긴 함.
- 저가의 볼 중에서는, 커클랜드 볼의 스핀량이 많은 편임.
- 낫소볼, 윌슨볼 모두 저가형으로 게임을 하기에는 무리가 전혀 없었고, 2가지 볼은 내구성이 좋았음.(내구성 편 부연설명)
3. 내구성
- 웨지는 순간적인 임팩트와 가파른 어택앵글로 볼이 깎이며 볼 표면에 충격이 많이 가기때문에 내구성도 중요.
- 고가의 볼 내구성 :
투어B XS > 테일러메이드 TP5X > 타이틀리스트 Pro V1X > 타이틀리스트 Pro V1 > 캘러웨이 크롬소프트20
내구성도 좋고, 가격도 55,000원의 타이거우즈볼 추천
- 저가의 볼 내구성 :
윌슨 듀오 = 낫소 MF > 커클랜드 볼
*커클랜드 볼 부연설명 - 스핀량이 전체적으로 높은 편임. 그러나 내구성이 상당히 약한 단점이 존재함.
(제가 웨지샷을 많이 깎아치는 편이라 커클랜드볼은 공이 많이 까짐. 필드에서는 3홀 다 돌기도 힘들정도)
==> 헤드스피드가 빠른 남성보다, 여성에게 추천할만 함.
==> 낫소볼은 이전 커클랜드 볼 생산 공장 메이커라 비교해봤고, 표면이 조금 더 단단함.
*윌슨 듀오 볼 - 스핀량이 최대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숏게임에 문제가 전혀 없으며 내구성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음. 가성비 좋음.
------> 내구성에 있어서 볼이 부드러운 타감을 가질 수록 내구성이 확연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요즘 나오는 볼들은 거의 우레탄 재질로 표면 처리를 합니다. 부드러운 타감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지만, 부드러움을 얻는 대신 내구성은 포기해야합니다.
세번째는 다이제스트에서 광고성 골프공 비교 테스트
출처 ; https://cafe.naver.com/trgolf/2501
골프다이제스트 골프공 테스트 결과에 대한 고찰
골프다이제스트 정도되면 이것저것 기본적인 조건은 제대로 설명하고 제품도 좀더 자세하게 조사를 해야지ㅣ
막 광고 수준으로 뉴스를 게시하면 되나 모르겠다... 이게 우리나라 언론사 한계 이기는 하지만..
각설하고...
며칠전에 커클랜드 골프공이 가성비 좋다고 광고 나온 적이 있었다.
테일러메이드 납품하던 낫소 공이었다.
근데 최근에 나오는 커클랜드 시그니처 볼은 제조국가를 보면 중국으로 되어 있다..
즉 초기에 대박을 쳤던 낫소에서 제작한 공이 아니라는 얘기 일 듯 한데...
메이스터도 그때 공과 최근에 사서 라운드를 했던 시그니처 볼은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
굳이 표현하자면 3피스와 투피스의 차이..라고 할까..
즉 이번 실험에 사용된 볼도 아마 중국제품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로스트볼 관련해서는 조금만 검색해봐도 많은 자료들이 나온다.
다만 로스트볼 상급과 리피니쉬 볼은 또한 성능이 비슷할 수 있는데
리피니쉬 볼은 겉 표피 상태는 정말 좋으나 웨지만 치면 바로 표면이 까이게 되어 2-3홀만에 교체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오히려 최상급 로스트볼은 표면이 까이는게 신품과 비슷하니 더 좋은 듯 하다
즉, 임팩트가 그리 강하지 않은 90마일 이하의 스윙스피드를 가지신 볼은
타이틀리스트 리피니쉬 볼도 아주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메이스터는 생각한다.
30알 25000원의 리피니쉬볼
네번째는 퍼터 터치감 관련 시타기
퍼티스트가 있어서 퍼티스티에서 3미터 거리 맞추기 연습을 해 보면서 여러볼의 터치감을 체험해 봅니다.
일단 카에데 골프볼 딤블이 특별하지요. 아마추어는 잘 모르지만 공기 역학적으로 멀리 간다고 하네요. 그래도 커버는 이오노머를 사용해서 그런지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네요.
우레탄 커버를 사용한 3피스 볼인 브리지스톤 투어B XS 와 타이틀 Pro V1이 휠씬 부드럽네요. 리얼라인 몬스터4도 3피스 볼이지만 우레탄 볼은 아니라서 그런지 카에데 볼 보다도 좀 더 단단한 느낌이드라구요.
다이아윙스 M5볼은 2피스 볼이고 써린 커버에 좀 단단한 느낌입니다.
아주 단순하게 볼과 퍼터(다이아윙스 블랙퍼터 S20C 연철)해드와의 터칭감만 느껴보려고 노력해 봅니다.
기존에 저가 익숙해져 잇는 볼은 다이아윙스 M5볼로 좀 탁탁!!! 이런 느낌이 있거던요. 퍼티스트 3,8,9게임으로 거리감은 나름 익숙해져 있습니다. 퍼팅은 감에 의존하는 점도 많잖아요.
스핀 컨트롤, 백스핀 이런 걸 위해서 우레탄 볼로 간다면 가장 중요한 퍼팅의 터칭감도 많이 소프트 해 지네요.
그래서 이런 부드러운 터치감도 익숙해 져야 실제적인 그린에서의 거리감도 익숙해 지지 않을까 해서 가끔 이렇게 부드러운 3피스 볼로도 거리 맞추기를 많이 연습해 보려 합니다. 휠씬 부드러워서 그런지 탁탁치는 터칭 스트로크에서도 휠씬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물론 아직은 M5볼로 거리감이 휠씬 좋습니다.
그런데 볼을 약간 때릴때나 굴릴때가 우레탄볼은 거리 편차가 휠씬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2피스 볼에 비해서 3피스 볼은 소리도 부드러워서 주위에 방해도 안되고 조용하게 연습이되네요.
전 약간 M5볼은 좀 때리는 느낌이었는데 이젠 우레탄볼은 좀 밀어친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연습해 볼까 합니다. 프리미엄 볼들이니 휠씬 부드럽게 또 버디 버디 많이 하기 위해서 잠시 퍼팅연습해 봅니다. 퍼티스트도 굿!!! 3피스 볼도 굿입니다
돈좀 있으시거나 퍼팅 좀 잘해봐야 겠다고 하시는 분 퍼티스트
------------ 이상으로 골프공 관련 비교나 시타기에 대한 자료를 살펴 보았습니다 -------------------
메이스터도
프로의 테스트 처럼 웨지샷을 하면 타이틀이던 브리지스톤이던 소프트하고 비싼 볼이 너무 잘 까져서 3홀 정도밖에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잘 안까지는 쥬시볼을 선호하게 되었다.
쥬시볼은 또 치다보면 아시겠지만 색깔볼은 거의 공에 흙같은게 잘 묻지않아 그린에 올라가서 캐디한테 공을 주고 빡빡 딱을 필요가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라운드 시간도 절약이 되고 다른 동료들 퍼팅 레슨도 해주고 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은 듯 하다.
스윙스피드가 낮거나 눌러치는게 아닌 골프라면,
그리고 볼을 잊어 버리지 않는 골퍼라면
프로브이원이던 테일러메이드, 브리지스톤, 스릭슨 볼 등의 비싼 볼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여기까지 포스팅 읽어 주신 분 ........... 감사합니다. 구독과 공감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추워진 날씨에는 역쉬... 핫팩이 필요하죠.. 미리미리 구매하세요
<골프공 종류에 따른 거리와 구질>
클럽은 모두 사용할 수 없지만 골프공은 티샷부터 아이언 모두 사용하게되는 장비이죠..
그만큼 스코어에도 영향이 있으니 골프공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많은 골퍼 분들이 골프공과 관련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들어 2피스는 가벼워서 오비가 많고 4피스는 무거워 거리가 안간다는 이야기 종종 있는데
사실 제조사들은 공인구의 무게 45.5~45.9g으로 만들기 때문에 무게차이는 크게 없다고 봐야합니다. 골프채로 공을 타격했을 때 스핀 차이입니다.
그럼 골프공 2피스와 3피스의 장단점 알아볼까요..?^^
2피스
?장점 : 거리가 3피스나 4피스보다 좀더 난다.
?단점 : 스핀양이 적어 거리조절이 좀 힘들다.
3~4피스
?장점 : 스핀양이 좋아 일정한 비거리와 그린위에 공을 세우기가 좋다.
?단점 : 비거리에서 손해가 좀 있다.
코어와 외피로 구성된2피스 골프공은 디스턴스 계열로 거리를 더 멀리 보내는 효과가 있고
3피스이상의 골프공은 코어와 내피, 중간층, 외피등으로 구성돼 소프트한 타구감과 스핀성능이 띄어나
거리보다는 정확한 샷 컨트롤에 유리하다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골퍼분께들은 설린 재질 커버의 컴프레이션이 높은 2피스의 골프공을..
컨트롤과 방향성에 초점을 맞춘 골퍼분들께서는 우레탄 커버의 컴프레이션이 낮은 3~4피스의 골프공을
선택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즐거운 라운딩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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