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로 가는 길목, 보기플레이어의 90타 벽! 기술보다 중요한 게 따로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기플레이어로 몇 년째 머무르며 ‘언제쯤 싱글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준비했어요.
보기플레이어는 이미 기본기를 갖춘 골퍼지만, 한 끗 차이에서 계속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 필요한 건 새로운 기술보다 실수 줄이기, 루틴 정비, 멘탈 다지기 같은 골프 전반의 관리력이에요.
오늘은 보기플레이어가 반드시 집중해야 할 6가지 핵심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이걸 알면, 그 다음 스텝이 보입니다!
목차
1. 티샷은 무조건 페어웨이에 넣는다
보기플레이어에게 티샷 OB는 치명적입니다. 보기 하나를 더블로 만들고, 라운드 리듬도 깨지기 때문이죠. 드라이버 거리보다 중요한 건 페어웨이 안착률입니다. 안전한 방향 설정과 80% 스윙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어요.
- 핀 방향이 아닌, 넓은 쪽으로 티샷
- 자신 있는 클럽으로 바꾸기 (유틸 or 우드)
- 왼쪽 OB면 우측 러프 방향 공략
티샷을 페어웨이에 넣기만 해도 90타 벽은 절반 넘게 깹니다. 긴장보다 루틴에 집중하세요.
2. 더블 이상은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보기플레이어의 가장 큰 적은 보기보다 ‘더블 이상 실수’입니다. 이게 한두 번만 나와도 90타는 넘기게 되죠. 특히 OB, 워터해저드, 벙커 폭망샷은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실수 유형 | 예방 전략 |
---|---|
OB 티샷 | 티를 낮추고 왼쪽 허리 회전만 80% 유지 |
벙커 탈출 실패 | 깊이보단 정확도 우선, 스윙 작게 유지 |
해저드 낙구 | 무조건 우회 선택, 안전 지점 공략 |
보기를 괜찮다고 여기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집니다. 더블을 줄이는 것이 보기플레이어의 최우선 전략입니다.
3. 그린 주변에서 무리하지 않기
보기플레이어는 ‘핀에 붙인다’는 욕심이 스코어를 망칩니다. 그린 주변에서 무리한 피치샷, 러프샷으로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요. ‘올리는 것’을 우선 목표로 두는 안전한 어프로치가 필요합니다.
- 핀 뒤 공간 확인 → 여유 있는 방향 공략
- 러프에선 7번 아이언처럼 낮고 굴리는 샷 시도
- 벙커 넘기기보다 돌아가는 선택이 더 현명
핀에 욕심내는 순간 손목이 풀립니다. 보기플레이어일수록 안전 어프로치 루틴을 만들어두세요.
4. 50야드 이내에서 3타를 넘기지 말자
보기플레이어의 스코어는 대부분 그린 근처에서 결정됩니다. 50야드 안쪽에서 어프로치 + 퍼팅 합쳐 3타를 넘기면 파는커녕 보기조차 어려워지죠. 숏게임 집중 훈련은 단타보다 효과가 빠릅니다.
- 그린 가장자리에서 퍼터 우선 사용
- 30야드 이하 어프로치는 백스윙 일정하게
- 2퍼팅 루틴: 1m~2m 거리 집중 반복
그린 근처 3타 루틴만 확실히 세워도 타수는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보기플레이어라면 숏게임 감각이 곧 실력이에요.
5. ‘90타 멘탈’이라는 벽을 인지할 것
보기플레이어는 기술보다 멘탈 장벽에 자주 부딪힙니다. 마지막 3홀에서 무너지는 이유는 실력 부족이 아니라 ‘이제 진짜 잘 쳐야 해’라는 압박감 때문이죠.
상황 | 멘탈 리셋 방법 |
---|---|
17번홀 전 | “지금부터는 그냥 처음 1번홀이다” 자기암시 |
18번홀 티샷 전 | 호흡 정리 3회 + 연습스윙 1회로 루틴 복귀 |
파 기회 놓쳤을 때 | 걱정보다 루틴 회복 우선, 다음 샷에 집중 |
멘탈은 숫자보다 빠릅니다. 스코어를 의식하는 순간, 보기보다 더 나쁜 결과가 생기죠. 루틴만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6. 루틴이 90%를 결정한다
보기플레이어는 루틴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뉘어요. 루틴이 있으면 나쁜 샷도 줄고, 좋은 샷도 일관되게 나옵니다. 스코어보다 루틴 유지에 집중하면, 그날의 골프가 훨씬 더 안정적이 됩니다.
- 어드레스 전 루틴 – 방향 확인 → 연습스윙 → 딱 3초 셋업
- 퍼팅 루틴 – 거리 확인 후 라인 1회 상상 → 볼 응시
- 실수 후 루틴 – 클럽 닦기 + 10초 호흡 정리
루틴을 반복하면 실력은 자동으로 올라옵니다. 보기플레이어에서 싱글로 가는 문은 ‘루틴의 일관성’ 안에 있어요.
보통 평균 90~99타 사이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골퍼를 뜻하며, 기본기를 갖추되 안정성이 부족한 단계입니다.
물론입니다. 안정적인 티샷이 목표라면 유틸이나 우드가 더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 있는 클럽이 최고예요.
반드시 필요합니다. 루틴은 집중력 유지와 멘탈 흔들림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며, 실수를 줄이는 데 결정적입니다.
보통은 숏게임에서 실수가 많거나, 실수 후 멘탈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퍼팅 1타와 더블보기를 줄이는 게 가장 효과적이에요.
실수는 당연합니다. 중요한 건 실수 이후의 반응이에요. 실수 후 빠르게 루틴으로 돌아오는 능력이 실력을 결정합니다.
보기플레이어일수록 1~2미터 퍼팅 연습이 우선입니다. 하루 10분 퍼팅만 해도 실제 스코어에서 체감 효과가 큽니다.
보기플레이어는 이미 기본기를 갖춘 훌륭한 골퍼입니다.
하지만 싱글로 가기 위해선 기술보다 스스로를 다듬는 관리력이 필요하죠.
티샷 방향성, 실수 복구력, 루틴 집중, 멘탈 회복력… 이 작은 차이가 스코어의 큰 차이를 만듭니다.
오늘 소개한 6가지 핵심 포인트만 매일 체크해도, 싱글의 문이 훨씬 가깝게 느껴질 거예요.
보기에서 멈추지 말고, 다음 단계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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