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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골골뉴스 주제는
2년차 신예 홍지원 최대상금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깜짝우승, 생애 첫 우승 감격 눈물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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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세팅을 어렵게 하면 얼마나 어려운지를 여실히 보여준 대회
페어웨이 폭 15미터에 러프는 15cm 이상
이럴 경우는 진짜 그님이 그분이 오는 프로가 우승하게 됩니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저정도 세팅이면 오버파를 면할 수 없기 때문에 ....
그런 의미에서 올해 신예들이 활약이 엄청난데
2년차인 홍지원프로가 정말 깜짝 우승이 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홍지원이 28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GC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무명에 가까운 신예 홍지원(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중 최대상금 규모인 2022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KLPGA 정규투어 2년차 홍지원은 28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GC(파72·677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 2위 박민지(5오버파 293타)를 4타차로 물리치고 여유있게 우승컵을 들었다.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오버파 우승자가 나온 것은 2015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당시 박성현(1오버파 289타) 이후 7년 만이다.
2018년 프로전향 후 2019년부터 2년간 드림투어(2부)를 거쳐 지난해 정규투어로 올라선 홍지원은 2번째 시즌 48개 대회만에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올 시즌 19개 대회 중 9번밖에 컷을 통과하지 못하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상금 5731만원(82위)에 그쳤던 홍지원은 우승상금 2억 5200만원을 거머쥐며 단숨에 상금랭킹 20위(3억 931만원)로 뛰어올랐다. 대회 전까지 내년 시즌 카드를 걱정해야 했던 홍지원은 3년 시드를 보장받았다.
3라운드까지 합계 1오버파 217타를 쳐 공동 2위 하민송, 정윤지(이상 4오버파 220타)에 3타 앞선 1위로 출발한 홍지원은 꾸준히 페어웨이를 지키며 타수를 잃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자리를 지켰다. 오히려 챔피언조에서 함께 플레이 한 하민송이 6번홀까지 2타를 잃고, 정윤지도 7번홀까지 3타를 잃고 뒷걸음질 친 반면 홍지원은 7번홀(파3)에서 12m 짜리 칩인 버디를 잡고 1타를 줄여 6타차 선두로 달아났다.
이후 박민지가 8번홀부터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중간합계 5오버파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홍지원이 12번홀(파5)에서 1.8m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다시 6타 차로 달아나 사실상 우승을 굳혔다. 홍지원은 14번홀 이후 보기 3개, 버디 1개를 기록했으나 우승경쟁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18번홀(파5)을 파로 마감하고 동료선수들의 축하 물셰례를 받은 홍지원은 기쁨의 눈물을 쏟았다.
폭 13~15m에 불과한 좁은 페어웨이와 평균 150㎜를 넘는 길고 질긴 러프로 인해 승부의 관건은 누가 얼마나 더 많이 페어웨이를 지키느냐의 싸움이 됐다. 홍지원은 올 시즌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228야드(94위)에 불과했으나 티샷의 퍼어웨이 안착률을 높이며 타수를 잃지 않는 전략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홍지원은 종전 최고성적이 신인이던 지난해 한화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3위였을 만큼 제이드 팰리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이 대회 상금 9100만원으로 시드 유지에 결정적인 힘을 보탠 홍지원은 2시즌 통산 상금 5억 1592만원 가운데 이 대회에서만 3억 4300만원(67%)을 벌어들였다.
시즌 4승에 도전했떤 박민지는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2위 상금 1억 5400만원을 받아 상금선두(8억 2566만원)를 굳게 지켰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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