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특별임시회원 자격 획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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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골골뉴스 주제는 

김주형, PGA 특별임시회원 자격 획득 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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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포인트 288점 확보
남은 시즌 출전제한 없이 출전 가능 

김주형(20·사진)이 제150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에서 페덱스컵 포인트를 추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별임시회원 자격을 얻었다.

특별임시회원이 되면 PGA 회원 ‘등록’에 무척 유리하다. 비회원은 스폰서 초청, 세계랭킹 등으로 PGA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그런데 비회원의 PGA투어 출전은 연간 최대 12차례까지이며, 이 중 스폰서 초청은 최대 7번을 넘지 못한다. 하지만 특별임시회원은 이런 제한을 받지 않고, 따라서 PGA투어 회원이 되는 데 유리하다.

PGA투어는 비회원에게 별도의 페덱스컵 포인트를 제공한다. 페덱스 포인트는 대회별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50위보다 점수가 높으면 특별임시회원이 된다. 특별임시회원은 올 시즌 페덱스컵 125위보다 높은 점수를 확보하면 PGA투어 회원이 된다. 2021∼2022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50위는 고다이라 사토시(일본)로 287점이었다.

김주형은 올 시즌 US오픈 23위, AT&T바이런넬슨 공동 17위, 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 3위 등으로 비회원 페덱스컵 포인트를 286점 모았고 디오픈에서 컷을 통과하면서 최소 2.5점을 보태 288점 이상을 확보했다. 안병훈은 2015∼2016시즌 특별임시회원 자격을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PGA투어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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