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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골골뉴스 주제는
2023년 골프시장 현황 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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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매출감소와 골프용품시장 붕괴 조짐
골프장 매출 감소 팩트 확인
출처 : 골프경제신문(http://www.golfbiz.co.kr)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2023 상반기 전국골프장 운영실적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골프장의 전년도 동기 대비 운영실적과 올해 실적을 비교 분석했다.
발표에 앞서 협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운영 중인 18홀 이상 정규 골프장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총 127개 사가 조사에 응했다. 이중 협회는 유효자료를 제출한 100개 사를 표본으로 통계를 산출했다.
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전국 골프장 입장객 수는 2022년 상반기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과 입장수입은 5.2%와 5.8%,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4.5%, 23.9% 줄었다.
지역별 현황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곳은 제주 지역으로 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114.8% 감소했다.
또 충청지역은 입장객 수와 매출액, 입장수입, 영업이익에서 전체적으로 감소했으나 그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경기, 호남 지역은 입장객 수와 매출액이 크게 줄지 않은 것에 비해 영업이익 및 순이익에서 큰 감소세를 보였다.
제주는 망했음...
22년만 하더라도 골프장들 영업이익이 40% 이상이라고 했는데...
골프시장 추세
골프시장이던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중고시장이 가장 잘 돌아가야 경기가 좋다고 얘기할 수 있는데... 이런 측면에서 보면 골프중고시장의 붕괴는 곧 경제가 안좋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코로나로 인한 골프시장은 2022년 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해 오긴 했다. 2022년 국내 골프시장 규모가 2020년 대비 5조 8540억원 성장한 20조 6690억원으로 조사됐다.
필드골프 본원시장 규모는 2020년 약 3조 6760억 원에서 2021년 약 4조 6687억 원, 2022년 약 5조 12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각각 전년 대비 16%, 27% 10%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문제는 2023년 골프 시장 추세인데...
위의 골프장 매출 감소와 함께 용품시장 등의 매출도 급감하고 있다.
골마켓 중고시장 현황
메이스터도 네이버골마켓 카페를 이용한지가 벌써 10여년이 넘어가는데.. 물론 지금은 당근이 주요 골프중고시장 거래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기는 하지만... 골마켓의 중고시장이 참 어렵게 돌아간다고 보여진다..
메이스터는 다른 중고 거래하는 사람들보다 20-30% 저렴하게 내놓기 때문에 연락이 잘 오는 편이고, 판매 후에도 클레임이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문의도 잘 안오는 편이다.. 특히, 젊은 사람들의 스펙인 드라이버 샤프트 60그람대 S 플렉스 급 이상인 경우는.... 즉 다시말해 젊은 사람들의 중고거래가 확 줄었다는 의미다. 아직 시니어용 괜찬은 제품은 연락이 오는데...
젊은 사람들 특히 MZ 세대들의 중고거래는 90% 이상 줄었다고 봐야 한다.
디시인사이드, 클리앙 등 골갤 게시판을 보면, 타이틀리스트 골프클럽만 중고 가격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급격하게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한다.
벌써 올해 초부터 모 브랜드 제품들은 새벽에 온라인에서 급할인이 나오기도 한다.. 대리점들 및 일반 골프용품점들도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쳐오고 있다는 얘기다.
현장 골퍼들 얘기에 의하면 소매형 골프샵들은 거의 망하기 직전이라고 한다... 이것도 이제 대형 매점 위주로 재편 될 예정이며, 골프존마켓 등 대형매점들은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국 대대적인 할인도 1년에 2-3번은 하게 될 것이며... 결국 중고시장은 더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신규로 골프용품을 구매하실 골퍼분들은
절대 신품 나오지 말자 구매하지 마시라..
6개월만 기다리면 할인에 할인까지해서
1년지나면 7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원래 테일러메이드 골프용품은 3,6,9개월로 할인이 들어간다고 했었다.. 최근에는 안그랬지만... 이제는 1,3,6,9 이렇게 되지 않을까...신품 나오자마자 출시기념 할인부터... (PXG가 대표적인 사례)
거의 망해가는 골프의류 시장 추세
또한 의류업계 전문가들에 의하면
타이틀리스트와 PXG 등 골프의류 브랜드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해서 거의 파산수준이라고 까지 얘기하고 있다.
결국 최근 골프붐을 타고 인기를 얻었던 말본이나 어뉴 등의 기타 브랜드는 당연히 망하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보여진다...
물론 대기업 자본에서 들여온 부분이 있으니 일정부분 자본금으로 노력은 하겠지만... MZ세대가 사라짐과 동시에 서서히 무너지게 되어 있을 듯 보여진다.
골프티팅샵 현황
메이스터가 잘 가는 부천의 골프피팅샵을 한달전에 갔는데...
실장 얘기가 요즘은 젊은 사람들 발길이 90% 이상 끊어 졌다고 한다.
골마켓 분당점을 가봐도 피팅하는 사람들의 사양이 대부분 시니어용이지 젊은 사람들 스펙은 거의 없다고 한다.
즉, 기성품 대비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 피팅 제품들은 젊은층이 감당하기 어렵게 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뭐 골프 자체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이다 보니.. 상대적이기도 하려나)
MZ 세대여 다 어디 갔니 ?
아직도 비싼 그린피... 경기도 골프장
골프장 매출에서도 보듯이 경기도는 감소율이 극히 미미하였다.. 이는 여전히 경기도 골프장은 가격을 높게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골퍼들이 찾는다고 볼 수 있다...
메이스터도 9월 후반 주말에 레이크사이드CC를 다녀왔는데... 그린피가 28만원이었고.. 이것저것 포함하니 40만원이나 소요되었다. 일반적인 직장인이 그리고 젊은 연봉이 부족한 세대가 이런 비용으로 골프를 칠 수 있을까 ?
Golf with Meister 안녕하세요 메이스터 입니다. 실시간 골프장 상태평가는 메이스터가 직접 라운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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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골프장 경영에 있어서
코스관리나 식음료 등을 용역 또는 위탁관리 형태로 바뀌고 있으며, 이럴 경우 장점과 단점이 발생하는데...
코스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일정한 비용에서 관리하기 위해서는 티잉구역에 매트가 도입되는 골프장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관리자 위주로 세팅이 바뀌게 됨에 따라 골프장의 정체성이 연습장처럼 바뀔 가능성이 높다.
코스관리상태에 비해 적절한 위탁관리 비용도 일정하게 지불해야 하므로, 그린피 등에 당연히 반영되어 더 높게 유지될 수 밖에 없게 되지 않을까 ?
비용은 비싸고 관리는 엉망이고 ... 골퍼는 서럽다
최근 스카이72가 새로운 운영관리자를 선입했는데 파주CC, 신라cc, 파가니카CC 등을 운영하고 있는 KX그룹이다. 관리에 비해 그린피 높게 유지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곳이다
이렇듯 골프장 관리는 점점 안되면서 비용은 여전히 비싼 흔히 얘기하는 가성비 골프장은 점점 없어 지는 것 같은데...
또한 이런 골프 시장 규모의 감소 추세에 골프장들이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그것도 살포시 겁나기도 한다.
최근 한여름에는 정말 저렴하게 나온 골프장들도 많은 상태이긴 했으나.. 가을이 되니 여전히 비용이 높게 올라가고 있는데...
이럴때 골퍼들이 좀 참고 골프장을 2번갈꺼 1번만 가게되면 ..
2024년에는 어느정도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골프시장 안정화는
2023년 10-11월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에게 달렸다
#골프시장추세 #골프장매출 #골프장매출감소 #골프장 #골프용품시장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함께 함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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