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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 진심이다

골생아를 위한 골프장의 게임 흐름

by 골프마스터제이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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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린이는 그래도 스크린이나 골프장을 직접 경험해 보셨겠지만...  하나도 모르는 골생아나 골유아를 위한 골프 게임의 흐름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골프장의 1라운드는 정규홀 기준 18홀 입니다.

파3가 2개, 파5가 2개, 파4가 5개 -- 이렇게 9홀이 구성되며, 나머지 9홀도 동일합니다. ​

따라서 파4가 10개로 가장 많습니다. 

​참고로 파4홀을 예로 들어  실제 골프장에서 골프 게임의 흐름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파4홀은 두 번 쳐서 그린에 올리고, 그린 위에서 두 번 퍼트해 홀아웃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줄여 말하면 「2온 2퍼트」다.

'온'이라는 것은 「그린에 오른다」는 뜻이다.

파4홀은 337m짜리도 있을 수 있고 395m짜리고 있을 수 있다.

그 거리는 홀마다 다르기 때문에 파4홀은 특별히 단타 골퍼가 아니라면 보통 골퍼들이 두 번 쳐서 그린에 당도 할 수 있는 길이로 보면 된다.

골퍼가 쳐야 하는 파4홀 거리가 350m라고 하자.

그러면 제1타를 쳐서 200m쯤 날린다.

그 200m가 제대로 나갔다면 남은 거리는 150m.

따라서 제2타는 150m 거리에 맞는 클럽을 선택해 샷을 한다.

그 150m 거리를 제대로 내고 방향도 좋았다면 볼은 당연히 그린에 오른다.

볼이 그린에 올라왔다면 퍼터로 굴려 볼을 홀에 넣으면 된다.

이 때 2퍼트에 성공했다면 그것이 「파」를 잡은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같은 형태의 「2온 2퍼트」가 뜻대로 되는 경우는 드물다.

둥근 볼을 골프채로 치면 그 볼은 똑바로 나가는 경우보다 휘는 경우가 더 많다.

제1타가 휘어 숲 속 같은 곳으로 들어가면 그린을 향한 전방이 나무에 가려 칠 수 없는 상황이 흔히 생긴다.

그러면 나무가 없는, 평평하고 시야가 좋은 곳 [골프 용어로 페어웨이(fairway)라 부른다]으로 볼을 쳐내야 한다.

제2타를 옆으로 쳐내면 제3타로 온그린을 노릴 수밖에 없다.

더욱이 그 3타째도 그린에 안 올라가면 4타째로 올려야 한다.

볼이 잘못 맞아 제1타가 50m밖에 안 나간 경우도 마찬가지다.

제1타가 50m에 그치면 나머지 거리는 300m. 300m는 물리적으로 아마추어 골퍼가 한 번 쳐 보낼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제2타를 가장 잘 쳐서 갈 수 있는 거리를 200m로 보면 100m가 다시 남는 셈이다.

그 100m에서 3타째를 쳐야 하나 역시 기껏해야 「3온」이 되는 것이다.

파가 얼마건 「파×2」의 타수로 홀아웃라면 흔히들 「더블 파」는 「한국형 조어」다.

엄밀히 「더블 파」라는 골프 용어는 없다.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는 그냥 6타, 8타식으로 숫자로 얘기하고 간혹 파보다 4타 더 친 경우만을 쿼드루플(quadruple : 네 배라는 뜻) 보기라 부른다.

즉 파3홀에서의 7타, 파4홀에서의 8타, 파5홀에서의 9타가 쿼드루플 보기인 셈이다.

1개홀의 구성과 명칭에 대하여 알아 봅니다. 

코스에서 라운드를 해본 골퍼들이라면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궁금해하는 내용이다.

골프입문을 위한 골프상식으로 홀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홀이란 티에서 시작하여 홀의 밖으로 나올 때까지의 한 경기구역이며 각 홀은 티샷을하는 티잉 그라운드와 골프공이 통과하는 페어웨이, 종점인 그린 까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 티잉 그라운드

티잉 그라운드는 보통 티박스라고 명칭하며 위치에 따라 크게 네가지로 구분한다. 가장 멀리 있는곳 부터 챔피언티, 레귤러 티, 프론트 티, 레이디 티로 나뉘기도하며 또는 블루 티, 화이트 티, 골드 티, 레이디 티로 구분하기도한다.

보통 선수들이 대회할 때는 챔피언티를 사용하고, 일반 아마추어들이 평소 라운드를 할 때는 레귤러 티(화이트 티)를 사용하는게 보편화 돼 있다.

또 남성들에 비해 힘이 약한 여성 아마추어들은 그린과 가까운 레귤러 티를 사용한다.

■ 페어웨이

페어웨이란 티샷을 했을 때 낙하되어 제2타 또는 제3타를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 지역을 말한다.

보통 페어웨이는 플레이를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보다 잔디의 길이를 짧게 잘라 샷을 하기에 편하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다. 페어웨이 양쪽에 있는 러프라는 곳은 페어웨이보다 잔디 길이가 길어 샷을 하기가 어렵다.

■ 벙 커

벙커란 홀내의 페어웨이나 그린 주변 등에 설치된 인공 장애물로 모래를 넣어둔 곳을 말한다. 페어웨이에 있는 벙커는 사이드벙커, 그린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벙커는 그린사이드벙커 또는 그린벙커라고 말하기도한다.

■ 해 저 드

해저드는 두가지로 나뉜다.

흐르는 물은 병행 워터 해저드로 주변에 빨간색 말뚝으로 표시돼 있고, 고여있는 물은 워터해저드로 노란색 말뚝으로 구분한다.

■ 퍼팅 그린

퍼팅그린은 퍼팅을 하기위해 잔디를 짧게 깎아 놓은 곳으로 일반적으로 그린이라고 한다. 골프장에 따라 한개의 홀에 그린이 한개(원그린) 있는 곳이 있고, 두개(투그린) 있는 곳도 있다.

그린이 두개인 것은 그린의 잔디 관리와 색다른 골프 묘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두개의 그린이 있다하더라도 사용하는 그린은 그날 지정된 한개의 그린에서만 플레이한다. 그린위에는 각 홀의 플레이에 있어서 최종적으로 공을 넣는 구멍을 파놓는데 이를 홀(홀컵)이라고 한다.

홀의 크기는 임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직경 4.24인치로 골프규칙에 명시, 만국 공통으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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